모든 일은 나누는 것이 중요합니다. 이 경우에도 나눗셈을 잘하자는 문구가 딱 들어맞습니다. 보험법학회와 같은 학회일의 경우에도 예외는 아니지요. 어느 학회를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본 궤도에 올리기 까지에는 많은 일들이 산적하여 있습니다. 그것을 단지 몇 명이 하기에는 많은 일과 책임을 껴안고 그것에 눌려 어려움에 처하기 마련입니다. 일을 더하고 곱하는 것 보다는 서로 나누어 마음도 몸도 가벼워지도록 하는 것이 학회를 현명하게 운영하고 또 학회를 발전시키기 위한 지름길일 것입니다. 이는 우리의 일상적 삶의 곳곳에서 필요한 비법이기도 합니다. 그동안 덧셈과 곱셈에만 능숙했다면 이제는 큰맘 먹고 나눗셈에 도전해보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. 스스로 상대방을 도와 줄 마음을 가지고 또 서로 협조를 구하며 상대를 충분히 이해시키는 자세가 일을 할 때에는 필요합니다. 그리하면 동료 내지는 같이 도와주고 일을 처리하여 주는 사이가 됩니다. 또 마음 놓고 서로 의견을 구할 수 있는 당사자가 되어 일처리에 힘이 됩니다. 또한 그 사이에 서로 감사하다는 마음을 꼭 전하는 인간관계가 형성되고 말없이 배려하는 사이가 되어 자연스레 씨너지 효과가 나타납니다.